한남동에 위치한 프리미엄빌라에

큐브팩토리만의 특별한부스를 설치하였습니다.

개인연습공간 및 다용도로 사용될 프리미엄부스입니다.

특별한 사운드시스템을 위하여 센터를 기준으로 잔향값을 0.5~1초정도로 콘트롤하였고,

평행구조에서 에코성음향장해를 피하기 위해 배면의 처리가 중 저음의 흡음위주로 마감을 배치하였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입니다.

기존의 방문과 부스사이의 공간을 두었습니다.

시설마감후 음향테스트를 위해 비교적 출력이 적은 스테레오로 소리를 감청하였습니다.

출력이 높은 장비를 소규모공간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천정설계가 중요하다는 점을

늘 인식해 왔지만, 국내 주거건축 구조물상에서 천정설계를 한다는것의 한계에 부딪혀왔습니다.

천정구조는 소리를 분산시키는 구조여야만 완벽한 잔향특성을 공간안에서 설계할수 있습니다.

특히 천정높이가 낮을수록 잔향을 늘리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흡음과 음장효과에 더해 특정부분을 통해 소리의 난반사를 발생시켜야 한다는 것이죠.

그점을 기초로, 국내 건축구조물을 고려해 실현 가능한 범위를 최대한 활용하여 설계한것이,

천정 매립형 디퓨저 인 것입니다.

디퓨저 안쪽으로 조명을 매립하여 차원이 다른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유럽의 사운드선진국들의 음악실및, 다목적 홀들을 보면, 정말이지 국내설계와는 차원이 다른

사운드스타일을 보여줍니다.

흠읍과 반사의 완벽한 조화!!

국내 방음업계의 기술력도 매한가지..

그 음향적인 요소들의 가치를 져버린채, 흡음재의 떡칠로, 일관해온 업계를 보면,

소리의 가치를 아는 교수님들이 방음실을 조롱하는것도 십분 이해가 되는일입니다.

그러한 선생님들께서 저희 큐브팩토리의 음향설계기술을 칭찬해 주시는것은

늘 소리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하도록 촉구하는 한가지 원천입니다.

배면형태의 벽체구조에서 경사구조를 실현할수 없다면, 소리의 지속적인 왕복에서,

잠재음향(초기 반사음의 음량)을 가장 효과적으로 분산해서 극대화하는 분산설계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도입한것이,? 프랙탈(fractal)구조의 입체패널입니다.

사실 연주자의 청취위치에서 가장 가까운곳에 패널라인이 형성되고,

그 양쪽으로 흡음마감이 되는것이 가장 효과적인데..

방구조상 그 모든것을 수용하여 설계하는것은 한계가 있어서,

최적화된 위치와 사운드동선에 설계해 보았습니다.

프랙탈(fractal) 구조의 패널이 보이시죠.

숨어있는 1cm의 디테일도 보이시나요?

수납장이 아닙니다.^^

큐브팩토리에서 새롭게 연구개발하고 시연한 입체구조의 음향패널입니다.

그야말로 한땀한땀 장인의 정신을 가지고 특별제작한 맞춤형 패널입니다.

음향테스트 결과, 흠읍과 반사의 하모니...

방음력과 음향품질의 조화...

그 만족감은 듣는분에만, 주어집니다.

큐브팩토리는 멈추지 않습니다.